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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도 황치열의 치열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을 치하했다. 시나위러는 9일 "황치열이 리커친을 누르고 '나가수4' 3강에 진입했다"며 "한국 음악계의 신예가 홍콩 음악계의 노장을 눌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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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몸값이 이를 말해준다. 황치열은 국내 예능에서 "3개월만에 몸값이 100배 올랐다"고 밝혔다. 행사 2개에 3억 몸값 수준. 기존 출연료 150만원 정도에서 수직상승한 믿지 못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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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14곡의 경연곡을 얻었다. 가왕전까지 13번의 경연이 이뤄지는 동안 황치열은 14곡의 한국과 중국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중국 현지 팬들이 중국가수 장학우의 대표곡 '일로상유니(一路上有?)'를 황치열 숙소 앞에서 떼창으로 불러줄만큼 이젠 해당 곡이 황치열이 경연에서 부른 노래로 인식 될 정도다. 14곡은 보통의 가수가 2~3년 이상 인기를 얻고 열심히 활동해야 얻을 수 있는 곡 수이지만 황치열은 이를 단 3개월만에 얻은 셈이다. 공연이나 팬 행사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레파토리가 충분히 마련됐다.
일단은 개인 히트곡이 절실하다. 다른 가수의 노래를 훌륭하게 선보이는 모습은 충분히 봤다. 이제 본인에게 잘 맞는 노래를 한국과 중국 대중 앞에 선보일 차례다.
외국인에 대한 중국의 텃세를 이겨내야한다. 황치열은 겸손한 인성과 긍정적인 마인드, 치열한 노력으로 현지의 텃세를 잘 극복한 사례이기도 하다. 지금과 같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과 중국에서 성실히 활동한다면 그의 향후 행보는 파란불이다.
앞서 황치열은 첫 듀엣곡 무대부터 순서 1번을 배정 받았다. 배정 받는 과정도 외국인 가수로는 불리한 절차를 통했다. 노래 경연 예능을 지켜본 사람은 안다. 1번은 경연에서 가장 불리한 순서다. 듀엣 경쟁에서 꼴찌는 솔로곡을 선보이지도 못하는 상황. 가왕전 시작부터 불리했지만 황치열은 경연의 여왕 거미와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을 환상적인 호흡으로 선사해 2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솔로곡 미션에서는 중국 가수 샤오징텅(蕭敬騰)의 '왕페이'(王妃)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깔끔한 정장을 입고 듀엣 무대를 끝마친 황치열은 대기실에 들어가자마자 은발로 변신했다. 댄스곡으로 세번의 우승을 꿰찬 만큼 락 넘버인 원곡을 EDM 스타일로 편곡했으며 곡 중간중간 EXO '으르렁', 슈퍼주니어 'Sorry Sorry', 비의 'La Song' 등 한류 대표가수들의 히트곡을 하이라이트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중간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황치열의 장기인 댄스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객석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황치열은 15일 방송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의 특집편 14회에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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