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서태지의 '하여가'를 앞세워 '복면가왕' 역사상 첫 6연승의 신화를 달성했다. 음악대장 특유의 가창력이 관객들을 사로잡아 미치게 했다.
10일 MBC '우리들의일밤 1부-복면가왕' 54회에서 음악대장은 도전자 '4월13일엔투표하세요'를 꺾고 가왕전 6연승을 달성했다.
음악대장이 부른 '하여가'에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구라는 "이젠 좀 그만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이 분은 호감이 있다. 더운 여름까지 계속 가왕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칭찬했다. 유영석도 "뮤직이 아니고 매직이다. 20주 30주 롱런해도 되는 가수"라고 극찬했다.
신보라도 "무슨 그랜드캐년, 앙코르와트 같은 걸 보는 느낌이다. 어마어마한, 억하고 와닿는 느낌"이라며 '투표하세요'에 대해서는 "한국민속촌 같다"라고 솔직한 감상을 남겼다.
첫번째 도전자 정열의산쵸맨 까르보나라는 박진영의 'Kiss me'를 선곡했다. 가벼운 몸놀림과 흥넘치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까르보나라는 '투표하세요'에 가로막혔다.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선곡한 투표하세요는 깊은 음색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결국 투표하세요가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까르보나라의 정체는 신화 M 이민우였다.
또다른 2라운드 무대는 '인생즐기는네가챔피언'과 '보헤미안랩소디'의 대결로 꾸며졌다.
'챔피언'의 선택은 이적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이었다. 챔피언은 조용하면서도 깊은 음색을 선보였다. 챔피언의 짙은 감성은 관객들을 깊게 젖어들게 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의 촐싹대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반면 '보헤미안'의 선택은 이와 완전히 대조적인 강렬한 록 무대였다.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선곡한 보헤미안은 저도 모르게 몸을 들썩이게 되는 흥과 강렬한 록스피릿을 발산했다. 1라운드에 숨겨뒀던 소울을 뿜어냈다.
승자는 보헤미안이었다. 보헤미안은 51대48, 단 3표 차이로 챔피언을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챔피언의 정체는 팀이었다. 팀은 노을의 '청혼'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3라운드 대결은 '투표하세요'와 '보헤미안랩소디'의 대결로 꾸며졌다. 투표하세요는 하동균의 '나비야', 보헤미안은 바이브의 '술이야'를 골라 가슴시린 발라드를 선보였다. 두 사람 모두 깊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자극했다.
승자는 투표하세요였다. 투표하세요는 61대 38로 보헤미안을 꺾고 3라운드에 올라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가왕전을 벌이게 됐다. 보헤미안의 정체는 재즈가수 웅산이었다.
웅산은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평소에 부르지 않던 가요들을 많이 불러보게 됐다. 아름다운 음악이 참 많더라"라며 "시청자들이 재즈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6번째 가왕전에 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무기는 서태지의 '하여가'였다. 음악대장은 극과 극을 오가는 미친 음역대로 나지막한 ?슷떳껼壙 깔끔한 초고음 발성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랩과 록을 오가는 매력 만점의 보이스는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음악대장은 다시한번 압도적인 투표력을 과시했다. 음악대장은 72대27로 투표하세요에 압승을 거두고 22-23-24-25-26대에 이어 27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앞서 '여전사 캣츠걸'의 5연승 기록을 깨뜨리고 '복면가왕'의 새로운 기록 6연승의 신화를 달성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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