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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미래를 생각해서는 좋은 결정이지만, 감독 입장에서는 절대 쉬운 결정이 아니다. 박민우는 전력의 핵심이다. NC는 LG전 전까지 6승7패로 공동 7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에는 걸맞지 않는 다소 무기력한 모습들이 이어졌다. 야수 9인 중 1명이라지만, 핵심 병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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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도 사실 이번 시즌 아픔이 없다면 거짓말인 선수다. 2003년 프로 데뷔 후 만년 백업 요원으로 야구를 하다 지난해 모창민의 부진을 틈타 NC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한 시즌만에 주전 확보 꿈이 날아갔다. NC가 오프시즌 96억원을 투입해 FA 3루수 박석민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워낙 수비력이 좋고, 방망이에 잘 맞히는 능력도 있어 1군에 머무를 수 있었지만 다시 백업이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언제 올 지 모르는 기회를 대비해 칼을 갈았다. 17일 롯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19일 LG전에서는 팀이 3-1로 앞서던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롯데전은 마무리 손승락, LG전은 선발 헨리 소사 두 강속구 투수의 공을 제대로 받아쳤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김 감독의 믿음에 확실히 보답했다. 2루 수비는 당연히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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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켜 대주자로 요긴하게 활용하던 대졸 신인 이재율을 15일 2군으로 보냈다. 1군 경기 맛을 충분히 봤으니, 2군에서 타석도 많이 소화하며 더 완전체로 거듭나라는 의미. 동시에 김준완이라는 신예 외야수를 1군에 등록시키며 또 다른 동기부여를 하는 측면도 있었다. 이렇게 언제든 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는 NC다. 주전 선수가 갑자기 빠져도, 잘 준비된 백업 멤버의 활약으로 공백의 티가 나지 않는 팀이 진정한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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