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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주름개선 필러 생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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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인해 주름개선 치료에 쓰이는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의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필러 생산액은 2014년 595억원보다 83.5% 증가한 1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생산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이는 특히 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필러의 중국 수출액은 2014년 890만달러에서 작년 4950만달러로 456.2%나 급증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치과용임플란트시술기구의 생산액은 8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34억원) 대비 39.3% 늘어난 수치다.

한편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액+수입액-수출액)는 작년 5조2700억원으로 전년보다 4.9% 늘어났다. 작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27억1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반면 수입액은 29억4000만달러(약 3조4000억원)로 0.9% 감소했다.

식약처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와 중국·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의 수출 증대로 인해 의료기기 생산액과 수출액이 증가했다"며 "특히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증가하는 것은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과 품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