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야구를 한 느낌이 든다."
주로 대타로 나서고 있는데, 모처럼 선발 출전해 4안타를 쏟아냈다. 오랜만에 '타격머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가 22일(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1번-좌익수로 나서 4타수 4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경기 4안타는 지난해 8월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처음이고, 자신의 52번째 4안타 게임이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9리에서 3할7푼3리(51타수 19안타)로 올라갔다.
안타 4개를 추가해 메이저리그 통산 2954안타. 대망의 3000안타에 46개차로 다가섰다.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 좌전안타 2개로 3연타석 안타를 때린 이치로는 네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고, 다섯번째 타석에서 좌익수쪽 2루타를 쳤다. 5타석에서 안타 4개, 100% 출루. 전성기 때 이치로를 보는 듯 하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그의 타격을 보는 게 즐거웠다. 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다"며 이치로를 칭찬했다.
통산 3000안타에 -65개로 시작했는데, 고지가 저 앞에 보인다.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한 이치로는 주로 대타로 출전하고 있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데도 찬스를 잘 살리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마이애미가 치른 경기는 총 42경기인데, 19안타를 쳤다. 이치로가 지금같은 타격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남은 120경기까지 총 73.3안타가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여유있게 넘어설 수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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