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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분한 모순영은 한때는 신촌에서 알아주었던 퀸카였다. 첫사랑 호태(심형탁 분)와의 눈물의 이별 후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결혼 실패,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이 호태 부모님 고깃집 일하는 노처녀 신세였다. 호태와 10년 만의 애틋한 재회에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숨기며 화려한 거짓말에 죄책감에 시달린 순영은 또다시 호태와 씁쓸한 이별을 선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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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심이영은 호태와의 사랑이 순탄하지 않았다. 심이영은 극중 그간 어려움에도 순영의 솔직 담백, 통통 튀는 매력을 그려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심이영은 사랑스러움은 물론 전매특허 청정미소로 보는이들의 미소를 이끌었다. 앞으로 순영의 결혼 전부터 고부살이 시작되는지 또 어떻게 헤져나갈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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