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해찬 의원이 오는 8일 뉴욕에서 회동한다.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이 의원은 지난 4일 미국 국무부 초청을 받아 미국 대통령 기념관 순방과 링컨 대통령 기념관과 노무현 재단 간에 자매결연 추진을 위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두 사람 만남은 반 총장의 요청을 재단 측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반 총장과 이 의원은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만난다.
반 총장이 참여정부 핵심 인사를 만나는 건 유엔 사무총장 취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만남을 통해 반 총장이 참여정부 인사들과의 관계 회복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 의원은 반 총장과의 이번 회동에 대해 "정치 얘기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리는 아니다"며 "오래 못 봤는데 우리가 미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반 총장이 '차 한 잔 하자'고 연락해 왔다. 차 한 잔 하는 자리"라고 설명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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