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을 팬들의 함성으로 채운 FC서울이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FC서울에게 '풀 스타디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FC서울은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총 6차례 홈 경기를 치르면서 평균 1만8218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클래식 참가 12팀 중 가장 많은 평균관중 숫자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수원FC가 차지했다. 2015년부터 개정된 상벌규정 제 25조 2항에 따라 가장 많은 증가수를 보인 구단을 선정한다. 수원FC는 챌린지(2부리그) 시절이던 2015년 1395명이었던 평균 관중이 올 시즌 6342명으로 4947명이 증가하며 가장 많은 관중 증가수를 기록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아 '그린 스타디움'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구단이 직접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팬 프렌들리클럽'의 영예는 성남FC에게 돌아갔다. 성남FC는 다양한 이슈를 통한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각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선수 네이밍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 홈 경기시 동 대항 페널티킥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연맹은 4개 부문의 상에 대해 1차(1R~12R), 2차(13R~25R), 3차(26R~38R) 등 기간별로 나누어 시상한다.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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