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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33회에서 안재욱(이상태 역)과 권오중(윤인철 역)은 캠핑 가기 전 사전 모임을 갖는 동안 사사건건 신경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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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도 권오중이 자신을 마뜩잖아 하고 있는 것을 눈치챘지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소유진의 아이들과 더욱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위상을 과시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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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제 방송 말미에서 박혜숙(오미숙 역)이 재혼을 허락해달라고 하는 소유진에게 "애들 전남편한테 두고 올 자신 있으면, 재혼해요"라는 말을 한 상황이어서 권오중이 안재욱과 소유진의 재혼에 큰 복병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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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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