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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4일까지 58경기를 치렀다. 우천취소가 없다면 7월1일부터 임창용이 공식 경기에 뛸 수 있다. 앞서 김기태 감독은 "징계가 풀리면 바로 1군에 부를 것이다. 몸만 아프지 않으면 된다"고 예고한 상황. 임창용도 팀이 73경기째를 치르는 시점에 맞춰 100%의 몸 상태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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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임창용은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취재진이 '직구가 146㎞까지 나왔다'고 하자, "그렇게나 많이 나왔어요?"라고 물으며 "기분 좋다"고 했다. 또 "아직 살아있네. 솔직히 오늘 140㎞ 초반대 나올 줄 알았는데 중반까지 나왔다. 앞으로 150㎞는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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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한일 야구를 호령한 임창용은 그렇게 담담한 목소리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잠깐의 실수로 밑바닥까지 내려왔지만, 그가 있어야 할 곳은 야구장이란 사실은 변함 없다. 또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사실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임창용은 몇 차례나 "징계가 풀릴 때 몸 상태가 100%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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