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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경기 초반부터 '개최국' 미국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문전 왼쪽으로 뛰어들던 라베치가 메시의 로빙 패스를 헤딩으로 틀어 미국 골망을 갈랐다. 이번에는 메시가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32분 메시가 아크 정면 부근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반칙을 당했다. 직접 프리킥 키커로 나선 메시는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미국 골문 오른쪽 상당 구석을 흔들었다. 전반은 2-0 아르헨티나의 우세 속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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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니었다. 후반 40분 메시가 아크 정면 부근에서 미국의 빌드업을 차단했고 문전으로 침투하던 이과인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건냈다. 이과인이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으면서 4-0을 만들었다. 메시의 원맨쇼가 개최국 미국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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