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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선은 최근 종영한 SBS '딴따라'에서 9살인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이자 음악의 꿈을 가진 베이시스트 나연수 역을 맡았다. 아픔이 있지만 긍정적이고 순수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신예답지 않은 섬세하고 짙은 감정으로 풀어냈다. 어찌보면 '딴따라'의 희망적 메시지를 가장 단적으로 드러내는 인물을 완성해냈다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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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딴따라'의 여운을 잊지 못하는 이태선, 그에게 이 작품은 첫 오디션, 첫 동료, 그리고 첫 역할을 선물했다. 그러나 첫발자국을 떼기에 싱글대디라는 깊이 있는 역할은 다소 부담스럽게 다가섰을 것이다. 그는 "걱정이 안됐다면 거짓말이다. 처음엔 무조건 자신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그 마음을 이해하는게 어렵더라. 제가 이해해야 연기하고 또 시청자들도 이해하실텐데… 그래서 '인간 극장' 이나 다큐멘터리를 많이 찾아보고 주위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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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얘기를 해주셨어요. 특히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신인 배우는 예의도 발라야하지만 당당하게 가슴으로 연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거예요. 정말 든든했습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때부터 굉장히 팬이었어요. 그 첫사랑의 로망 같은 느낌 있잖아요. 이런 분과 연기를 할수 있는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러브라인이라니. 근데 실제로도 멋진 분이더라고요. 저를 후배나 신인이 아닌 '같이 호흡하자' 며 하나의 동등한 배우로써 봐주셨죠. 연기적으로나 그 외적으로나 배울 점이 참 많았어요."
실제로 만난 이태선은 '딴따라' 속 연수와 같은 순수함과 밝음이 그대로 느껴졌다. 스스로는 "연수보다는 훨씬 더 밝고 과감하다"고 밝힌 그이지만 늘 사람들을 챙기는 따뜻함은 물론 꿈에 대한 욕심, 노력하는 자세는 그대로 닮아있었다.
이태선은 처음엔 연기자가 될 생각이 없었지만, 우연히 고등학교 때 연극을 체험하게 된 후 감명받아 이 길을 선택했다. 우연한 계기였지만 그 '우연'은 '딴따라'를 통해 '운명'이었음을 입증됐다. 첫 방을 훌륭한 선방으로 만든 신예 이태선, 그는 '딴따라' 밴드처럼 앞으로 꽃길만 걸을 듯한 좋은 예감이 든다.
gina1004@sportschosun.com사진=송정헌 기자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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