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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0-8로 뒤진 4회말 2사 1루서 선발 지크가 내려가자 3루측 KIA 관중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크게 뒤진 상황에서 박수가 나올리는 만무했지만 마운드엔 임창용이 걸어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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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이브왕의 위력은 여전했다. 초구 143㎞의 스트라이크를 던진 임창용은 2구째엔 145㎞로 구속을 높여 던졌는데 김하성의 배트가 돌며 파울이 됐다. 볼카운트 2S에서 149㎞의 더 빠른 공을 바깥쪽으로 뿌렸으나 볼. 임창용은 이후 변화구로 김하성을 배트를 유도했지만 제구가 되지 않아 바깥쪽으로 빠지며 볼이 됐다. 풀카운트에서 다시한번 변화구를 던졌으나 파울. 7구째 다시 임창용의 145㎞의 빠른 공이 들어갔고 이번엔 김하성의 배트가 허공을 갈랐다.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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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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