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만유로의 가치, 홍정호는 좋은 영입."
중극 장쑤 쑤닝의 최용수 감독 품에 안긴 홍정호(27)가 기분좋게 중국에 입성했다.
중국 언론들은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던 홍정호가 15일 밤 중국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의 시나스포츠는 구단별 전력 보강을 평가하면서 홍정호에 대해 "의심할 여지 없이 매우 좋은 영입"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장쑤는 홍정호를 영입함으로써 수비 불안을 덜고 2명의 중앙 수비로 한층 탄탄해진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홍정호의 이적 가치가 250만유로라는 독일 현지의 평가도 소개했다. 유럽의 축구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홍정호의 몸값 평가액은 250만유로(약 31억5000만원)라고 평가한 바 있다.
홍정호는 중국 입성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용수 감독이 장쑤를 이끈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최용수 감독과의 관계가 장쑤행을 결심하는데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그는 "중국 리그는 매우 빨리 발전하고 있다. 중국 진출은 큰 도전이자 기회다. 현재 중국 리그 선수들의 실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면서 ""나에게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다. 최선을 다해 내 실력을 발휘해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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