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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프로야구팀 감독은 총 5명이다. KBO리그 10개 팀 중 딱 절반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을 비롯해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김용희 SK 와이번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이번 시즌이 계약의 마지막 해다. 두산이 18일 재계약을 발표한 김태형 감독을 빼고 4명이 후반기 성적에 따라 거취가 결정된다. 김태형 감독은 사령탑 첫해인 지난 시즌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도 정규시즌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송일수 감독을 1년 만에 경질하고 김태형 감독을 내세운 두산의 선택이 맞아떨어졌다. 야구인들은 김태형 감독을 두고 "운이 좋다"고 말한다.
지난해 정규시즌 5위로 포스트 시즌 진출. 김용희 감독은 취임 첫해에 아쉬움도 컸으나, 어렵게 가을야구의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올해도 4위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여전히 안정적인 전력으로 보긴 어렵다. 5~6위 팀과 격차가 2.5~3.5경기에 불과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도 피말리는 4~5위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결과에 따라 김용희 감독의 향후 진로가 결정된다. 포스트 시즌 진출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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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삼성의 구단 운영정책이 일등주의에서 야구단 자립,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바뀌면서 동력을 잃고 거짓말같은 추락이 이어졌다. 순식간에 최하위권 사령탑으로 전락한 류중일 감독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 "그래도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팀 감독인데"라는 여론이 힘을 얻으려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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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조범현 감독 지도하에 지난해보다 전력이 탄탄해졌다. 전반기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버티다가 아래로 내려갔다. 최하위라고 해도 좋은 흐름을 탄다면 충분히 도약을 노려볼만한 상황이다. 최근 터진 김상현의 임의탈퇴 등 악재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위즈는 마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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