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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너하나만을 위해'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듀스의 이현도가 작사 작곡한 이곡은 듀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편곡과 감성이 녹아 있는 곡. 박력 넘치는 전주의 매력을 200% 더 살린 건 다름아닌 구본승의 범상치 않은 몸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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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의학드라마의 효시라 할 '종합병원'에선 보이시한 매력으로 구본승과 함께 X세대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신은경과 연상연하 커플로 열연했다. '꺼벙하고 순수한' 연하남의 달달한 눈웃음에 여성팬들이 열광했다.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홀연 연예계를 떠났던 구본승은 이후 골프, 사업 등을 통해 간간히 소식을 알렸지만 여전히 그리운 '90년대의 아이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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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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