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루를 끝까지 해 홈런이 됐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화끈한 방망이 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반스는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회 선제 투런포 포함, 3안타 5타점 경기를 하며 팀의 14대3 승리를 이끌었다. 7회까지 홈런-2루타-단타를 때려내 사이클링 히트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7회 2루타 후 대주자 정진호와 교체되며 그 기회는 날아갔다. 에반스는 결승포가 된 투런포로 시즌 17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에반스는 경기 후 "빠른 타이밍에, 정확하고 강하게 때린다고 생각했다. 홈런 상황은 맞을 때 홈런이 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는데, 팔로스루를 끝까지 해줘 홈런이 된 것 같다"며 기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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