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가 '포켓몬 고'(POKEMON GO) 열풍을 등에 업고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 나섰다.
22일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서는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가 실행되는 것이 획인 됐다.
울산시는 공식트위터를 통해 "이날 일본에 포켓몬 고 서비스 출시. 포켓몬 고가 울산에도 나타났다"며 "울산서생지역 간절곶 주차장일대에도 포켓몬 고 사냥 가능. #포켓몬고 #울산 #울산포켓몬고"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 게임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포켓몬 고'가 실행된다는 소식은 SNS 등을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게이머들이 간절곶에 몰리기 시작했다.
밤 10시경 400여명까지 모인 인파는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23일 오전 0시를 넘기면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50∼60여명 게이머는 밤을 새웠다. 일부는 차 안에서 쪽잠을 자기도 했다.
간절곶 등대와 우체통, 서생면사무소, 간절곶 옆 평동마을 등 서생면 주변일대서 포켓몬 고가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포켓몬 고가 일본에서 공식 출시하면서 일본과 가까운 울산 간절곶 일원에서 게임이 가능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시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포켓몬 Go 울산에도 상륙! 서생지역, 간절곶 일대에서 포켓몬 잡는 영상을 페이스북 울산누리 메시지로 제보해 주세요. 영상을 울산누리에 소개해 드릴께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이벤트 기간은 23(토)~25일(월) 까지다.
간절곶은 새해가 되면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해맞이 관광명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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