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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 두 번째 선발 등판한 kt 로위는 첫 등판 악몽을 지우고 호투했다. 지난 19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1⅓이닝 8실점이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았던 로위는 이날 확 달라진 모습으로 kt를 안심시켰다. 로위는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 무대 첫 승리를 따냈다. 한화전에 흔들렸던 제구가 잡히자 '멕시코리그 커쇼'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적응 단계. 이날 경기 투구수가 많아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부분은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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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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