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공백 부담에 조금 부진했었다."
KIA 타이거즈 캡틴 이범호가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범호는 27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양팀이 2-2로 맞서던 7회말 1사 만루 찬스서 천금같은 결승 2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이범호는 이 적시타 뿐 아니라 3안타 경기를 하며 팀의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범호는 경기 후 "김주찬이 부상으로 빠지며 공백에 느껴지지 않게 해야한다는 부담에 최근 몇 경기 부진했다. 오늘 그 부진을 끊어내 다행이다. 공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 오늘 연습 때부터 몸을 열고 공을 본 것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여름철이라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타구 비거리가 조금 짧았다. 내가 지쳤나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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