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첫째는 둘다 최근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타고투저' 현상이 강한 KBO리그에서 임창민과 원종현은 자신의 확실한 무기를 사용해 끌려다니지 않는다.
Advertisement
둘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피칭에 물이 올랐다. 원종현의 경우 7월 10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0.61을 기록 중이다. 14⅔이닝 동안 4안타 5볼넷 12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임창민은 7월 8경기에 구원 등판, 5세이브,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Advertisement
올해 KBO리그 토종 불펜 투수 중에서 임창민과 원종현 보다 구위 면에서 낫다고 자부할 수 있는 투수를 꼽기 어렵다.
Advertisement
사이드암스로인 원종현도 현재 구위만 놓고 보면 토종 셋업맨 중 으뜸이다. 대장암 수술을 딛고 일어선 그는 5월말 팀에 복귀해 2개월만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수술 이전 보다 마운드에서 경기 운영과 제구 능력이 업그레이드됐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를 회복했고, 변화구(커브, 슬라이더, 포크볼)도 제구도 잘 되고 있다.
마지막 두 선수의 공통점은 프로 입단 순위가 똑같다는 것이다. 원종현은 고졸 신인으로 2006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LG에 지명됐다. 임창민은 대졸 신인으로 2008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우리 히어로즈(현 넥센)에 입단했다.
둘다 아마추어 시절 1차 지명 정도의 큰 주목을 끌지 못했지만 장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임창민과 원종현 둘다 프로 입단 초기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주로 2군에 머물렀고 NC로 이적한 후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한마디로 말해 '무명'에서 KBO 기술위원들이 주목해서 살피는 투수로 변모했다. 임창민과 원종현은 '눈물젖은 빵'을 수도 없이 먹어본 선수들이다. 그래서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공에 대한 절실함을 갖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정준호♥이하정, 자식농사 대성공...'바이올린 영재' 7세 딸, 실력+성실함 다 갖췄네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2.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3.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정말 미안하다, 부끄럽다, 너무 불운했다" 韓 쇼트트랙 망친 미국 선수 심경 고백 "원래 넘어지는 선수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