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미국 언론이 아이오아이(I.O.I) 전소미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LA위클리는 29일(한국 시각) "전소미는 K팝의 첫 국제적 혼혈 수퍼스타가 될 수 있을까"라는 기사를 통해 '식스틴', '프로듀스101'을 거치며 증명된 전소미의 스타성과 향후 JYP의 K팝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매체는 전소미에 대해 "앞서 '식스틴' 때는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데뷔에 실패했다. 이후 1주일의 시간을 두고 고민한 끝에 스스로 프로듀스101 참여를 결정, 2위 김세정보다 2배 많은 38만표를 받으며 우승했다"라며 "아이오아이 계약이 종료된 뒤엔 JYP로 복귀한다. 연습생이 아닌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팝스타 박진영(JYP)에게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았다.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한 '프로듀스101'이라는 리얼리티에서 우승,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됐다. 이미 그녀는 빅스타이며, 15살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재능"이라며 "소녀시대 써니-티파니와는 달리 한국-네덜란드-캐나다 3개 국적을 가진 혼혈이라는 특징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혼혈 스타'로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서 2011년 쇼콜라라는 걸그룹에 라티노 혼혈 한국인이 있었고, 2013년 샤넌이라는 웨일즈 혼혈 가수도 데뷔했다. 하지만 전소미만큼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전소미는 이날 인터뷰에서 "(주목받는 것에)압박감을 받진 않는다. 사람들 앞, 무대 위에 서는 게 좋다. 이 곳 사람들은 혼혈인 나를 좀더 가깝게 느끼는 것 같다"며 "나는 한국인이자 네덜란드인, 캐나다인이다. 세 나라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다.
이어 "어린시절 학교에서 가끔 외모 때문에 '잡종'이라고 놀림받았다. 부모님께 '머리색도, 눈색깔도, 눈도 코도 바꿔달라'고 얘기했더니 슬퍼하시더라"며 "JYP와 계약한 후에도 '난 혼혈이라 스타가 될 수 없을 거야'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오아이에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해 "사람이 많으니까 뭘 하든 차례를 기다려야한다. 음식 주문하는데 30분씩 걸린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LA 공연이 무척 기대된다. 디즈니랜드에 꼭 가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하는 등 15세답게 쾌활한 면모도 조명했다.
매체는 미국에서 한국 K팝의 현실에 대해 "차트인한 K팝은 12개 앨범, 5곡뿐이다. 당신이 알 만한 K팝 아티스트는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유일할 것이다. 투애니원 CL의 앨범이 발매된다면, 미국시장에서 K팝의 성공여부는 다시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KCON LA에 참석중인 아이오아이의 전소미는 CL 못지 않은 K팝의 샛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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