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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을 앞둔 전북 현대(승점 51·1위)와 FC서울(승점 37·2위)이 '밀린 숙제'를 풀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두 팀 모두 상대팀에게 양해를 구해 당초 계획됐던 클래식 일정을 앞당겨 ACL 8강 준비를 여유롭게 하는 쪽을 택했다. 전북은 3일 오후 7시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현대가 형제' 울산 현대(승점 34·24득점·5위)를 불러들인다. FC서울은 같은시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승점 34·36득점·4위)과 맞대결 한다. 승점차가 14점차에 달하는 1, 2위 팀 간의 격차가 과연 이번에는 좁혀질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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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만 해도 전북의 클래식 3연패 목표는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5월 말 '심판매수 의혹' 파문 속에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릴 때는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전북은 강했다. 7월 한 달간 치른 6경기서 5승1무, 5연승의 파죽지세 속에 멀찌감치 앞서 달리기 시작했다. K리그 최다 무패 신기록(23경기·14승9무)의 새 역사까지 썼다. '리그 3연패' 목표가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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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은 정반대다. 전북전을 잘 치렀던 울산은 안방으로 돌아가 치른 전남전에서 0대2로 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전북은 울산을 넘은 뒤 광주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서 울산에 고전했던 최 감독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지지 않고 있는 만큼 분위기 싸움에서 유리하다"며 이번에야 말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전북 원정에선 상대팀이 위압감을 느낄 만한 분위기가 (경기장서) 나온다"면서도 "집중력을 잘 발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변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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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FC서울 감독의 얼굴엔 미소가 감돌고 있다. 부임 한 달여가 지나면서 서서히 제 색깔이 나오고 있다. 23라운드서 포항을 2대0으로 완파하면서 부임 이후 첫 홈 경기 승리 및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실험과 고민 끝에 꺼내든 포백(4-Back) 전술이 완성돼 가고 있다. 조찬호 이규로 등 부진, 부상으로 와신상담했던 선수들의 분전도 눈에 띈다. 성남전을 앞두고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상대 선수 가격으로 퇴장에 따른 2경기와 더불어 4경기 추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킬러' 아드리아노까지 돌아온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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