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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지홍은 유민호(정해균)의 가게에서 정윤도(윤균상)를 만났다. 이때 홍지홍은 정윤도가 유혜정의 계모 수술을 담당했다는 것을 알고는 "네가 집도의였어?"라고 물었고, 정윤도는 "네 그때 점수 좀 땄죠"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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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도는 "제 마음에 지퍼를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열었다, 닫았다"라며 유혜정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거절당하는 데 이유 없습니다. 선점권을 뺏겨서 그런 거지"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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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유혜정은 홍지홍을 집으로 초대했고, 홍지홍은 그런 유혜정의 방을 둘러 보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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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혜정은 "야해야 돼요. 우리"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홍지홍은 유혜정을 침대에 눕힌 채 "청출어람이다. 나 이거보다 더한 것도 잘할 수 있어. 까불지 마"라며 말했다.
특히 정윤도는 정파란(이선호)과 조인주(유다인)을 피해 홍지홍의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는 유혜정도 함께 였다. 정윤도는 당황했고, 결국 홍지홍은 "우리 둘이 사귄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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