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약속의 땅' 쿠어스필드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텍사스는 1-3으로 밀리던 9회초 극적인 4-3 역전에 성공하고 팀 3연승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타자들의 천국 쿠어스필드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35타수 17안타 4할8푼6리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또, 지난해 7월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기분 좋은 쿠어스필드에서 안타와 볼넷을 추가했다. 8회 1사 1루 상황서 안타를 때려냈고,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6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는데, 사실 이 타구도 상대의 수비 시프트를 흔드는 밀어친 좋은 타구였다. 그러나 아쉽게 상대 3루수 호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추신수는 이날 안타로 허리 부상 복귀 후 5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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