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하루 앞둔 재난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어나더썬데이·하이스토리·비에이 엔테인먼트 제작)이 예매율 1위로 흥행 서막을 열었다.
9일 오후 2시 25분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터널'은 예매점유율 24.4%, 예매관객수 6만9165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덕혜옹주'가 예매점유율 23.2%, 예매관객수 6만5846명으로 2위에 머물며 '터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믿고 보는 하정우의 1인 재난극으로 일찌감치 입소문을 낸 '터널'. 여기에 배두나, 오달수가 가세해 균형을 맞추며 올해 마지막 텐트폴 영화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터널'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과 '끝까지 간다'(14) 김성훈 감독의 흡입력 있는 연출력으로 시사 이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세례를 받고 있는 중. 이런 관객들의 기대감은 개봉 하루 전 예매율로 입증되고 있다.
'부산행'(연상호 감독)을 시작으로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덕혜옹주'(허진호 감독), 그리고 '터널'까지. 올여름 빅4 대전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김종수, 박진우 등이 가세했고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터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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