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발 류제국(33)이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SK 와이번스 타선을 상대로 6⅓이닝 5안타 8탈삼진 2실점했다.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류제국은 9일 인천 SK전에 선발 등판,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맘먹은 대로 신들린 듯 공을 뿌렸다. LG가 9대4로 승리, 6연승을 달렸다. 류제국도 최근 3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는 1회 1사 후 사구(김재현) 안타(김성현) 후 위기를 맞았지만 정의윤의 타구 때 오지환의 기지로 인플드 플라이 선언 후 더블 아웃, 무실점했다.
류제국은 2회 1사 후 이재원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두 타자(박정권 김민식)를 범타 처리해 실점을 막았다.
류제국은 이재원의 2루타 이후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7회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14타자 연속 범타로 요리했다.
류제국은 매우 공격적인 피칭으로 SK 타선을 공략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연속으로 꽂았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몸쪽 승부를 했다. 사구(3개)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던졌다.
이날 류제국의 주무기는 변화구였다. 그중에서도 각도 큰 커브는 SK 타자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볼 카운트가 유리한 상황에서 류제국의 커브는 폭포수 처럼 떨어졌다. 브레이크가 기막히게 걸렸다. 커브는 19개 던졌다.
또 류제국은 우타자의 몸쪽에 체인지업(23개)을 던져 배트를 이끌어냈다. 컷패스트볼은 11개, 직구는 36개를 던졌다.
그는 7회 3안타 2사구로 2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1사 만루에서 김민식에게 밀어내기 사구를 내줬다. 류제국은 승계주자 3명을 남기고 불펜 투수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LG 두번째 투수 좌완 윤지웅과 세번째 투수 김지용이 각각 이명기와 고메즈를 삼진 처리했다. 류제국은 추가 실점을 막아준 김지용을 품에 안아주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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