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장미(24·우리은행)의 2연패 도전이 막을 내렸다.
김장미는 10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582점으로 9위를 기록,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장미는 2연패에 도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완사에서 20위에 그치며 부진했던 김장미는 장기인 속사에서 만회에 나섰다. 속사는 3초에 1발씩 총 30발을 쏘는 경기다. 김장미는 경기 중반까지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5발에서 46점을 쏘는데 그쳤다. 김장미는 조영숙(북한), 하이디 디텔름 게르버(스위스), 예카테리나 코슈노바(러시아)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10점 과녁을 가장 적게 맞춰 9위에 머물렀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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