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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4가지 대기록을 세웠다. 우선 한국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3연패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2연패(전이경 황경선 이상화 김기훈)는 있었지만 3개 대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딴 선수는 없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사격이 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개인전 한 종목 3연패에 성공한 것도 진종오가 처음이다. 말그대로 전입미답의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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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가 처음부터 빛난 것은 아니었다. 대학 입학때까지는 기대주 정도였다. 고등학교 때는 시련도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왼쪽 쇄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하지만 진종오는 강했다. 병실 천장에 표적지를 붙여 놓고 훈련을 이어갔다. 3개월간의 부상 후 진종오는 한뼘 더 자랐다. 하지만 시련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대학교 1학년때 축구를 하다 넘어지며 오른쪽 쇄골이 골절됐다. 오른손으로 총을 쏘는 그에게 그야말로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부상 정도가 심해 오른쪽 어깨에 금속 핀까지 박았다. 진종오는 불굴의 의지로 3~4개월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부상은 전화위복이 됐다. 강한 집중력에 격발 시간까지 단축되며 약점없는 선수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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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섬세하면서도 치밀한 준비로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 리우행을 앞두고 기존에 신던 빨간색 역도화로 바꿨고, 본선을 3일 앞두고 훈련시간대도 미세하게 조절했다. "종오는 무엇을 해도 믿을 수 있다"는 코치의 말은 진종오의 현주소다. 이번 금메달로 진종오는 그가 원하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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