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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서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데얀 박주영을 투톱으로 내세우면서 윤일록 주세종 이석현 조찬호를 중원에 세웠다. 포백 라인에는 김치우 오스마르 김남춘 고광민,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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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을 깬 것은 수원이었다. 전반 2분 서울 진영으로 치고 들어간 염기훈이 아크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수원은 측면 공격을 앞세운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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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울이 먼저 웃었다. 전반 27분 데얀이 아크 정면에서 받은 패스를 왼쪽에 서 있던 윤일록에게 이어줬고, 윤일록이 이를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슛으로 연결해 수원 골문 오른쪽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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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전반 39분 박주영이 양형모와 1대1 상황을 만들었고, 전반 44분에는 조찬호에서 박주영 윤일록 데얀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패싱플레이로 골과 다름없는 장면을 만드는 등 전반을 우세 속에 마무리 했다.
황 감독은 후반 10분 조찬호를 빼고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은 산토스를 앞세워 줄기차게 공격을 전개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후반 22분엔 염기훈이 왼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가 후반 교체 투입되어 문전 정면으로 쇄도하던 김종민의 머리에 걸렸지만 유상훈이 발로 슈팅을 막아내는 운까지 따라주면서 서울이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중반을 넘기면서 수원은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서울은 발이 무거워지기 시작하면서 수원에 잇달아 슈팅 찬스를 내줬고 최전방에 선 아드리아노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후반 막판이 되면서 서울은 수비와 역습을 적절히 활용하며 굳히기를 시도했다. 수원은 줄기차게 역습을 시도하면서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결국 영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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