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용(26·진주시청)과 김예지(22·화천군청)의 2016년 리우올림픽 도전은 아쉽게 막을 내렸다.
김동용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라고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조정 싱글스컬 결선 C에서 6분59초72로 결승선을 통과, 전체 17위를 기록했다.
결선 C에 출전한 6명 중 5위를 기록한 김동용은 첫 500m 구간부터 결승선까지 줄곧 5위 자리를 지켰다. 막판 스퍼트로 인도네시아 메모를 따라잡았지만 0.28초 차이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같은 날, 김예지는 여자 싱글스컬 결승 C에서 7분52초68로 6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에서는 18위로 올림픽 출전을 마쳤다.
김동용과 김예지는 악천 후로 경기 일정이 연달아 취소되는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도전을 이어나갔다. 둘은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순위결정전까지 최선을 다하며 리우의 물살을 갈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