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뷰티멘토부터 시작해서 보디멘토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김정민이 bnt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자연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의 첫 번째 콘셉트는 청순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콘셉트는 플라워 프린트가 눈에 띄는 세미 수트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개성 있는 오프 숄더 톱과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키며 당당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젊은 층의 워너비로 자리 잡으며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있음을 입증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겟잇뷰티'의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이전보다 더 알찬 방송이 될 것"이라 말하며 또 다른 기대를 갖게 했다.
젊은 층의 워너비가 되고 있다는 말에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너무 감사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에 대한 기준이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잡는 게 중요하다. 마른 몸매가 패셔너블하고 엣지 있는 매력이 있다면 글래머러스하고 통통한 몸매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이냐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밸런스를 표명했다.
그의 꾸준한 모습과 긍정적인 성격에 호감도도 상당히 올라간 것이 사실. 그는 "가끔 인터뷰를 하거나 기자님들을 만나면 악의성 기사가 없는 연예인이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내가 방송을 잘 하고 있구나 싶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가 빼어난 인물이다. 자연스럽게 운동에 대한 주제로 넘어갔다. 그는 "다이어트나 운동도 공부랑 마찬가지다. 주입식으로 하면 실패도 쉽고 재미도 없을 수 있다. 이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질문을 많이 받다 보니 간접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보다 건강에 대한 캠프를 열어 직접 체험해보면 어떨까 싶은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다이어트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건강하면서 즐겁게 사는 방법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이 느끼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그로 인해 얻는 행복을 표현했다. 실제로 자신의 관리에 대해 굉장히 냉혹하고 철저하지만 그로부터 오는 만족감이 크다고.
식이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음식이나 자신이 즐겨먹는 건강식을 물었다. "단백질 식단을 좋아하는데 무첨가 두유는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먹기도 편한 식품"이라 말하며 저염식 식단으로 바꾼 후 느낀 건강의 변화도 소개했다.
지금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모습을 비치는 방송인이지만 그의 시작은 연기였다. 연기에 대해 묻자 "드라마 제의가 들어와도 예능을 많이 하고 있을 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 해서 많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던 적도 많지만 현재의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 하는 게 자신의 몫인 것 같다"고 진중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부단히도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한 순간을 허투루 보내고 있지 않은 김정민이다. "다른 20대들처럼 재미있게 살았냐고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는 살았던 것 같다. 현재 만족도로 치면 80% 정도. 아무 탈 없다는 것만으로도 70%는 차지한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성숙하고 진지한 모습이 더욱 빛나 보였다.
대중에게 그는 어떤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있을까. 그는 "반가운 사람이고 기분 좋은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꾸준히 열심히 한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고 스스로 내 삶이 부끄럽지 않고 떳떳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방송에서 접하는 호탕하고 쾌활한 모습의 김정민도 분명 김정민이지만 자신만의 기준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는 어떤 여성보다 더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지니고 있다. 언제나 '믿고 보는' 김정민의 내일이 기다려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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