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수원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4경기 연속 무승에 허덕인 수원은 6승12무9패(승점 30)를 기록, 리그 10위에 머무르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전남은 8승8무11패(승점 32)로 같은 날 상주와 0대0으로 비긴 포항(승점 33)에 이어 9위에 랭크됐다.
이날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축구로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좀처럼 전남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김건희가 날린 왼발 슛이 전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파상공세를 펼친 수원은 오히려 전반 후반 전남의 빠른 역습에 혀를 내둘러야 했다. 전반 38분 아크 서클 왼쪽에서 날린 자일의 프리킥이 왼쪽 옆 그물을 때렸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자일의 킬 패스를 쇄도하던 안용우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수원은 곧바로 따라붙었다. 전반 44분 홍 철의 프리킥이 상대 몸에 맞고 나온 것을 문전에 있던 연제민이 왼발 발리 슛으로 골네트 갈랐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전반과 비슷하게 흘렀다. 수원이 강한 공격을 펼치고 전남은 역습 형태를 보였다.
수원은 후반 24분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상대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부순 염기훈의 프리킥이 문전으로 배달됐다. 홀로 쇄도하던 이정수는 방아찍기 헤딩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에 맞고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32분에는 산토스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이용래가 쇄도하면서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42분에도 수원은 땅을 쳤다. 홍 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염기훈이 솟구쳐 올라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앞에 있던 김건희가 먼저 파울을 하면서 노 골이 선언됐다.
결국 수원은 전남의 두 배가 넘는 19차례 슈팅을 날리고도 승점 1점밖에 얻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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