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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오토폴리스에서 첫 해외 경주를 펼친 이후 2013년부터 중국에도 진출하며 이를 본격화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중국에서 2번, 일본에서 1번 등 3번의 경주를 고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저변이 풍부한 일본, 그리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인 중국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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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규모의 확장, 그리고 치열한 경쟁이 슈퍼레이스의 성장 비결인 셈이다. 20~21일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시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SK ZIC 6000클래스는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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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슈퍼레이스는 올해부터 FIA(국제자동차연맹)의 공인 인터내셔널 대회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 최초임은 물론이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한국을 뛰어넘어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가 되기 위해 지난 3~4년간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투자를 하다보니 FIA 공인을 받았을뿐 아니라 대회 인지도와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일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으면서 대회와 각 팀 스폰서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 한국 모터스포츠도 충분히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김 대표는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권 나라로의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좋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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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21일 열린 6라운드 결선에서 황진우(팀코리아익스프레스)가 폴투윈의 완벽한 레이스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전날 열린 예선에서 황진우는 2위를 했지만 랩타임에서 가장 빨랐던 일본 드라이버 다카유키 아오키(인제 레이싱)가 차량 규정 위반으로 10그리드가 밀리는 페널티로 인해 1위로 상승, 이날 가장 앞선 자리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경기 끝까지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는 완벽한 운영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황진우는 지난 4라운드에 이어 시즌 2번째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드라이버 포인트에서도 조항우(아트라스BX)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황진우가 선두로 독주를 하는 사이 2위 이하는 말 그대로 대혼전이었다. 출발 직후 첫번째 코너에서 예선 2위 이데 유지와 3위 조항우(아트라스BX)가 스핀으로 인한 충돌로 리타이어를 하는 사이 예선 7위와 8위에 그쳤던 김재현(E&M 모터스포츠)과 류시원(팀106)이 각각 2위와 3위로 뛰어오르며 대혼전이 예고됐다. 가장 극적인 레이싱을 펼친 선수는 단연 정의철이었다.예선에서 랩타임 기록이 없어 최하위권인 20위에서 출발한 정의철은 경기 내내 치열하게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마지막 21랩에서 정연일(팀 106)마저 제치고 포디움까지 오르는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고텐바(일본 시즈오카현)=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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