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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은 "결혼하고 알콩달콩 지내다보니 2~3년이 훌쩍 지나갔다. 우리는 잘 지내고 있는데 아이가 없으니 이혼설이 돌더라. 황당했지만 이혼설에 휘말려 이혼할까 겁이나더라. 그래서 무작정 태릉선수촌에 있는 남편을 지도하는 감독님께 찾아가 '합숙이고 뭐고 지금 내 인생이 너무 급하니 남편을 몇 달만 빌려 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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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와의 결혼생활을 이야기하며 시종일관 행복한 웃음을 보인 최란은 "남편과 국수 한 그릇을 먹더라도 반찬은 꼭 12첩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남편에게 보양식을 잘 못해주니 매 끼니라도 정성껏 먹이고 싶다"고 말해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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