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서울)이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데얀은 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일정으로 인해 지난 3일 앞당겨 치러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홀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데얀은 이날 K리그 통산 최단경기 150골 기록을 달성했다. K리그 254경기 만에 이뤄낸 데얀의 150골은 종전 기록(이동국 332경기)보다 78경기 앞당긴 기록이다.
프로축구연맹은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 탁월한 득점력. 승부를 뒤집는 연속골로 역전승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클래식 27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됐다. 최고 공격수에는 데얀과 함께 멘디(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윤일록(서울) 김보경 이재성(이상 전북) 완델손(제주)가 뽑혔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홍 철 연제민(이상 수원) 셀리오(울산) 강상우(포항)이 선정됐고, 포항의 김진영은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27라운드 최고의 팀은 서울, 베스트매치는 성남-서울전이었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30라운드 MVP는 김동찬(대전)이 차지했다. 챌린지 베스트11에는 김동찬을 비롯해 김효기 구대영 안성빈(이상 안양) 정석화 차영환 구상민(이상 부산) 김선민(대전) 바그닝요 강지용(이상 부천) 이관표(경남) 이 선정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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