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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2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서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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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원은 승점 31(6승13무9패)을 기록, 9위 전남을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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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경기 전 "조나탄이 작년 챌린지에서 뛸 때 상주전에서는 꼭 골을 넣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개월 전 상주와의 21라운드서 수원 입단 신고포를 쏘아올리며 1대0 승리를 이끌었던 조나탄은 이날도 한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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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주에는 고별전 군인정신이 있었다. 투톱으로 나선 말년 병장 박기동-박준태이 '유종의 미' 선봉에도 섰다. 40분 아크 정면에서 조영철의 패스를 받은 박기동이 뒤로 슬쩍 흘려주며 수비를 속였다. 그러자 바로 뒤에 있던 박준태가 볼 터치에 이은 오른발 터닝슛으로 '멍군'을 불렀다. 박기동에 치우치느라 박준태를 미처 대비하지 못한 수원 수비라인이 빚어낸 실점이었다. "홍 철을 제외하고 경험없는 수비라인…"이라던 서 감독의 우려가 현실화된 셈이다.
상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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