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7월 호란이 발표한 '마리와 나'라는 자작곡의 슬픈 가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호란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생방송에서 깜짝 선공개한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 이별한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절절하고 진솔한 가사로 호평받았다. '끝내 그대 나에게 아픈 얼굴로 남아서 아직도 숨막히는 꿈을 꾸지만 이제 잊기로 해요. … 슬픈 기억은 언제쯤 날 떠날까요. 미운 말들은 언제쯤에 지워질까요. 미안해요… 기억해서… 내가 아니었더라면 처음부터 없었더라면 그대는 좀더 많이 웃었을까요'라는 애절한 가사에는 어긋난 인연과 진한 이별의 아픔이 담겨 있다. 호란은 당시 이 자작곡에 대해 "'마리'라는 소녀에 대한 얘기다. 우리 모두 사랑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많다. '마리와 나'에는 사랑받고 싶었던 사람, 사랑받고 싶었던 소녀에게 건네는 말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었다.
한편 호란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은 이날 내놓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호란은 지난 7월 남편과 합의하에 이혼 절차를 끝냈으며 이 과정은 민, 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호란은 이혼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며 팬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자칫 일반인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우려했다"며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와 최소한 예의를 지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향후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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