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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들은 이날 초가을 짜릿한 밤을 보냈지만 마음 한켠은 불편하다. 젊은 선수들의 파이팅이 넘치는 넥센이 부러웠을 수도 있다 올해 한화의 선수단 평균연령은 29.4세다. KBO리그 평균인 27.4세보다 2살이 많다. 넥센은 25.6세로 가장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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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한화도 내일을 위한 재목을 건졌다. 마운드에선 장민재(26), 야수조에선 하주석(22)과 양성우(27)다. 베테랑 내야수 송광민(33)도 타율 3할2푼5리에 16홈런 71타점으로 생에 최고해를 보내고 있다. 이중에서도 장민재와 하주석은 팀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목들이다. 장민재는 올시즌 5승4패에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중이다. 중간계투로 뛰다 선발 임무를 맡았다. 외국인투수 서캠프가 부진하고 부상자 속출로 마운드가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급조된 느낌도 있지만 장민재의 능력치만 놓고보면 선발이 더 어울린다. 몸쪽 승부와 다양한 구질, 배짱도 있다. 시즌 막판 선발 경험은 도약을 위한 더 좋은 여건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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