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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는 시즌 마지막까지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포기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는 이야기다. 조원우 감독은 "매경기가 결승전이다. 승차가 조금 벌어지기는 했지만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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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의 로테이션은 린드블럼과 레일리, 노경은, 박세웅, 박진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세웅과 박진형, 그리고 8월 이후 컨디션을 회복한 노경은은 5일 휴식후 등판을 꾸준히 지킬 계획이다. 나머지 린드블럼과 레일리가 4일 휴식 후 등판을 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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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기대하고 있는 또 하나의 카드는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전준우다. 지난 3일 경찰청을 전역한 전준우는 4일 곧바로 팀에 합류해 KIA전에 선발출전했다. 6번 중견수로 나선 전준우는 0-2로 뒤지고 있던 2회초 무사 1,2루에서 KIA 선발 김윤동의 144㎞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복귀 첫 타석에서 장타를 날린만큼 타격 컨디션은 괜찮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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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앞으로도 붙박이 중견수 및 중심타선에 포진할 예정이다. 전준우가 돌아옴에 따라 롯데는 좌익수 김문호, 중견수 전준우, 우익수 손아섭으로 외야진을 꾸리고, 중심타선 역시 손아섭 황재균 전준우이 포진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롯데는 내야수 신본기, 포수 김사훈도 군복무를 마치고 이날 복귀해 야수진 운용폭도 높일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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