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산 경찰축구단에서 전역한 신광훈(27)이 친정 포항으로 복귀했다.
2014년 12월 입대를 한 신광훈은 안산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42경기에 출전했다. 안산의 부주장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공격력이 뛰어난 측면 수비수인 신광훈은 등번호 46번을 배정 받았으며, 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힘을 실을 전망이다.
전역 후 구단을 방문한 신광훈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오늘 첫 훈련을 하면 실감날 것 같다. 포항이 지금 포항답지 않은 순위에 있는데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서 상위 스플릿에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스플릿 라운드까지 5경기를 남겨둔 포항은 경험이 풍부한 신광훈의 합류로 K리그 클래식 막판 순위경쟁에 큰 힘을 얻게 되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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