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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인기 장르 중 하나는 단연 디펜스 게임이었다. 지금의 디펜스 게임은 RPG성을 더하면서 게임성이 깊어지고 심오해졌으나, 당시 게임들은 단순히 일정 지역에 방어 포탑이나 병력을 배치해 몰려드는 적을 빠져나가지 않게 유저들이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는 것이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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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정통 디펜스게임들은 대부분 직접 유저들을 찾아다니면서 유료 게임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다. 부분 유료화를 기반으로 RPG 게임성을 더해 출시되는 게임들도 있었으나 장기간 사랑을 받는 경우는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 게임펍에서 출시한 '손오공디펜스'가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정식 출시 된지 두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매출 30~40위권에서 장수하며 다른 중소게임 부럽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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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과거 유행했던 디펜스 방식에 RPG를 가미하는 형태로 이뤄져 있으나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손오공 IP를 활용해 게임 속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디펜스 방식은 2D가 아닌 3D로 각 지점에 유저들이 보유한 영웅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스테이지마다 몰려드는 병력을 막아내면 된다.
사실 이 게임은 게임펍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중국 게임으로 기본 UI나 시스템이 국내 유저에게 완벽하게 들어맞지는 않지만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원하고 있던 일부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줬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모두들 RPG에만 집중하다보니 시장 자체의 다양성이 부족해졌고 '손오공디펜스'와 같은 게임이 빛을 보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최근의 게임사들은 높아진 유저들의 눈 때문에 대부분 기존에 있었던 방식을 답습하고 기본적인 시스템을 완벽히 강화하는 경우가 늘었다. 하지만 의외로 유저들은 신선한 게임들과 중소 게임사에게 관대한 측면이 있으며 재미 부분에 충족한다면 성원을 보내주는 경우도 온라인보다 크게 늘어났다.
'손오공디펜스'와 같은 게임의 긍정적인 성과는 시장에 없었던 장르로 공략을 이어가면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도 있으나 최근 그 만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다양성이 부족해 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앞으로 다른 게임사들도 넓은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일률적인 뽑기형 RPG 보다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방향을 추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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