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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올 시즌 챌린지로 강등된 부산은 한동안 '클래식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8월 들어 9위까지 처지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직행도 힘든 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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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전쟁 가열, 부산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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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최근 뒤늦게 발동이 걸린 것은 어찌보면 예견된 결과다. 지난해 챌린지 강등 이후 재창단 수준으로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부산은 그동안 실험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성적이 따라주지 않았지만 최근 베스트11이 안정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닐손 주니어와 김신영 장현수가 있다는 게 부산 구단의 설명이다. 실험 과정에서 수비형·공격형 미드필더에 아쉬움이 많았던 부산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결론은 2014년 활약했던 닐손 주니어의 재영입과 제주 시절 최영준 감독과 함께 했던 김영신, 수원에서 기대를 모으던 장현수의 임대 영입이었다. 닐손 영입 이후 수비가 크게 안정됐다. 닐손이 출전한 11경기에서 부산의 실점은 5골뿐이었다. 공격력은 김신영과 장현수가 맡았다. 장현수는 5경기 출전에 2골-1도움, 김영신은 10경기 3도움으로 공격력 향상에 힘을 보탰다. '할 수 있다'는 분위기 조성도 큰 원동력이다. 부산 관계자는 "챌린지는 아무래도 클래식보다 경험이 적다 보니 분위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강원전에서 극적인 역전승(2대1)이 분위기 반등의 도화선이 됐다고 한다. 여기에 구단의 섬세한 관리가 시너지를 일으켰다. 요즘 부산 클럽하우스에는 전에 없던 대형 액자들이 즐비하다. 팬들의 바람과 응원문구를 한데 모은 것과 선수끼리 칭찬 릴레이를 액자로 정갈하게 꾸며 훈훈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1회성으로 그쳤던 100경기 출전, 월간 MVP 등 이벤트에 선정된 선수들 사진도 기념관처럼 전시해 자긍심을 자극했다. 소통을 위해 구단이 지원하는 선수단 회식도 부쩍 늘었다. 구단측은 "휴식시간에도 따로 훈련을 하는 이원영 최광희 김재현 등 고참 선수들의 솔선수범도 빼놓을 수 없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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