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강정호를 뽑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켄드리스 모랄레스(33·캔자스시티)를 뽑았다.
강정호는 지난주 타율 5할2푼2리(23타수 12안타)에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 뒤 지난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강정호는 복귀하던 날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홈런 2개 포함 3안타로 활약했고, 7일에는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8일 신시내티전에서는 1회 2타점 2루타로 2경기 연속 결승타로 웃었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3안타와 2안타를 터뜨렸다.
복귀전 타율은 2할4푼2리였는데 2할6푼7리로 껑충 뛰어올랐다. 자신의 지난해 홈런수도 능가하며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한국인 타자 가운데는 2010년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시절 두차례 아메리칸리그 금주의 선수로 뽑힌 바 있다. 박찬호(43)는 LA 다저스에서 뛰던 2000년 9월, 김병현(37·KIA)은 애리조나에서 뛰던 2002년 7월에 수상 영광을 안았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수상자 모랄레스는 지난주 타율 4할9리, 5홈런 14타점으로 뜨거웠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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