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범 성남 감독대행은 울산 현대전 역전패의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성남은 21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울산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던 성남은 막판에 2실점 하면서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성남은 승점 41(44득점)에 머물며 피말리는 스플릿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성남 원톱으로 나선 황의조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세 차례나 골대를 맞추는 지독한 불운 속에 고개를 숙였다.
구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로팀을 이끌고 치른 두 번째 경기인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지만, 결과적으로 패하고 말았다. 패배의 책임은 저한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협이 투입되면서 수비라인이 아래로 내려앉았고, 상대의 공세에 몰렸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기가 펼쳐진 것 같다"며 "상대 선수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 황의조를 측면에 배치했다. 움직임은 좋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짧은 기간이지만 앞으로 속도전환을 빠르게 가져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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