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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그를 담당하고 있는 장도연의 청개구리 본능은 여전했다. 장도연은 레이스 트렌치 코트를 보고 "어머니들이 입던 거들 같다"며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어 "레이스의 올이 풀리는 것을 조심해야겠다. 얇기 때문에 어딘가에 걸리면 팔 하나 떨어지는 건 시간 문제다"며 좌중을 폭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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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트렌드는 바로 맥시 길이의 트렌치 코트였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맥시 길이와 오버핏이 조합돼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남자가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아이템이어서 여성들은 물론 남자 그래머와 출연진의 반응도 뜨거웠다. 맥시 트렌치 코트의 또 다른 포인트는 남다른 소재였다. 소개된 아이템은 빳빳하고 경직된 느낌의 기존 트렌치 코트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실크 소재로 연출되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손담비는 "갖춰 입지 않아도 화보 같은 분위기가 난다"며 아이템에 대한 평을 내리기도 했다.
앞서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와 함께 트렌드에 주안점을 둔 트렌치 코트를 살펴보았다면, 베스트 아이템 7에선 보다 가볍게 다양한 스타일이 공개됐다. 클래식, 모던, 패턴 등 흔히 볼 수 없던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치 코트를 손담비, 수경 원장, 장도연 같은 출연진이 직접 착용해 생생한 패션 평을 전달했다.
아이템 중 트렌치 코트에 플라워 패치가 들어간 트렌치 코트는 손담비와 수경의 마음을 모두 빼앗았다. 탐나는 아이템 때문에 손담비와 수경 원장은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장도연은 화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핑크 컬러 트렌치 코트를 입어 패피 개그우먼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overman@sportschosun.com,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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