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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도소 담장은 수 m 간격으로 된 3중 구조다. 교도소측은 "정두영이 작업장 창문을 통해 모포 등을 던져 안전을 확보한 뒤 사다리를 걸어 철조망이 설치된 1차 담을 넘었고 감지센서가 설치된 2차 담도 사다리를 통해 넘었으나 이 과정에서 센서가 울려 탈옥 시도가 발각됐다. 3차 담벼락에서 사다리가 휘어져 교도관들에게 붙잡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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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교도관들은 관련 상황을 조금도 파악하지 못했고 어디서 탈주가 진행됐는지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교정 업무에 대한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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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은 1999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부산과 경남, 대전, 천안 등지에서 23건의 강도·살인 행각을 벌였다. 그러다 2000년 12월 부산고법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를 포기하고 현재 사형수로 수감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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