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오(수원FC)가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병오는 2일 수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4-4로 맞서던 후반 51분 극적인 결승골로 5대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클래식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프로축구연맹은 4일 '종료 직전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 작렬. 조커로서 자신의 진가 모두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클래식 33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됐다. 최고 공격수에는 브루스(수원FC)와 김신욱(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김병오를 비롯해 이창민(제주) 문창진(포항) 윤일록(서울)이 뽑혔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김민제(수원FC) 권한진(제주) 오스마르(서울) 권완규(인천)가 선정됐다. 상주의 오승훈은 최고의 골키퍼로 꼽혔다. 33라운드 최고의 팀은 수원FC, 베스트매치는 수원-수원FC전이었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38라운드 MVP는 크리스찬(경남)이 차지했다. 챌린지 베스트11에는 크리스찬을 비롯해 김동섭(안산) 포프 용재현 구상민 닐손주니어(이상 부산) 마테우스 서보민(이상 강원) 김동찬(대전) 마우콘 김한빈(이상 충주)이 이름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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