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병헌이 '영화광'이었던 아버지를 추억했다.
이병헌은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기자와 함께 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서 "헐리우드에서 일을 하게 된 건, '과연 제가 배우로 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내 영화를, 내 얘끼를 보여줄수 있을까' 그런 마음으로 도전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저의 아버지에게 제 할리우드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7년 됐는데, 아버지가 정말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이상으로 영화광이셨다. TV에 저를 앉혀놓고 주말의 명화, 토요일의 영화를 보여주시면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해주셨다. 그때는 이해를 못하고 듣기만했었다. 그런 분이 지금 제가 걸어온, 경험한 것들을 아신다면 얼마나 감동을 받으시고 자랑스러워하실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센텀시티·메가박스 해운대 등 부산 일대 5개 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으로는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의 10번째 작품 '춘몽'이, 폐막작은 이라크 후세인 하산 감독의 '검은 바람'이 각각 선정됐다. 초청작은 월드프리미어 부문 96편(장편 66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7편(장편 25편, 단편 2편), 뉴커런츠 상영작 11편 등으로 열흘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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