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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을 묻는 질문에 "마음 속으로는 정했지만, 밝히지는 않겠다"면서 "밴헤켄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기전에서 첫 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에이스가 1차전 선발로 나서는게 자연스럽다. 염 감독은 "오늘 밴헤켄은 (투구수)100개 안팎에서 끊을 것이고, 내일 신재영은 60개 정도 투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매치 승자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오는 13일 고척돔에서 시작된다. 따라서 휴식일을 감안하면 밴헤켄이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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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밴헤켄은 안정을 찾으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 2사후 전준우에게 안타를 맞은 뒤 도루자로 잡은 밴헤켄은 3회에도 주자 2명을 내보냈지만, 2사 1,2루서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선두 김상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정 훈 김준태 전준우를 잇달아 범타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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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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